경북 김천시가 추진하는 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사업이 지난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1월 2일 최종?고시돼 본격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김천시는 4단계 산업단지 조기 추진을 위해 2021년부터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해왔다.
현재 진행 중인 편입토지 및 지장물건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중으로 실시계획 승인?고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4단계 산업단지는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에 124만㎡(38만평) 규모로 2349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완공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 10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개발계획을 승인받아 조기 착공으로 일자리를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