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생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것으로 계묘년 새해를 시작한다.
유 시장은 올해 첫 일정으로 2일 새벽 인천 논현역 일대에서 환경공무관들과 생활쓰레기 수거, 도로환경 정비를 함께 했다.
유 시장은 종량제 봉투를 운반 차량에 나르고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한 뒤 환경공무관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 편의를 위해 애쓰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안전하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3일에는 장애인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일자리 창출 우수중소기업을 찾을 계획이다.
이어 4일에는 시내 곳곳을 돌며 시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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