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속 직원들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시에서 전달하는 성금은 총 1304만6000원이다. 지난달 1일부터 시 전 부서, 시의회, 소방재난본부 등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았다.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거나 지역 내 가까이 있는 구·군청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의 성금 접수 안내처, 방송사 모금 접수처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전화를 통해서도 손쉽게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계좌 송금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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