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WHO 사무총장 "中 여행객 방역강화 이해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모습. EPA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세계 각국의 방역 강화 움직임에 “자국민을 보호하겠다면서 내놓는 세계 각국의 조치는 이해할 만하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29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 측의 종합적인 정보가 없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의) 상황이 어떻게 진전되는지 우려하고 있다. 중국 측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추적하고 고위험군에게 백신을 접종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환자 치료와 보건체계 보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의 위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WHO도 더 구체적인 정보가 더 필요하다"고 중국 측의 방역 관련 정보 공개 필요성을 역설했다.



중국이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음에도 해외 여행의 빗장을 풀면서 세계 각국도 중국발 여행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 본토나 특별행정구역 마카오·홍콩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기로 했다. 일본, 인도, 대만, 이탈리아 등은 중국에서 온 여행객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