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광주·이천, 충청남도 서천, 경상북도 청송·영양군평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이 지역 일대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경기도에는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 여주, 양평 등 8곳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파경보는 강원도 태백, 영월, 평창, 횡성, 원주, 춘천 등 일대와 충청북도 충주, 제천, 음성 등에도 발효 중이다.
경북 경산·칠곡·영천·성주·청도·고령에는 한파주의보가 해제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