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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우즈베키스탄에 선진 산림복원 비결 전수

산림복원 기술과 산림정보관리체계 구축 방안 지원

임상섭(왼쪽에서 세번째) 산림청 차장이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와 양자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사막화에 따른 산림황폐화를 겪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을 위한 양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World Bank) 기금으로 산림복구를 추진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의 선진 산림복원 기술과 효율적인 정보관리 비결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산림청은 세계은행의 동반자로서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 기관의 기술 지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은행과 산림청은 산림복원이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세계은행은 산림복원 기금을 지원하고 산림청은 산림녹화 기술과 그에 대한 정보관리 방법 등을 전수하기로 2020년 2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산림청은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와의 양자 회의에 앞서 한국 산림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현장 방문을 안내했다.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의 셰르조드 우스모노프 부위원장 등 8명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관령 조림 성공지, 홍천국유림관리소 등을 방문해 산림자원관리 방법 등을 견학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우즈베키스탄 산림복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 산림청이 이룩한 산림복원 및 정보관리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례와 같이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 사업에 한국의 선진 산림관리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앞으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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