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이 6년 연속 제주지역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에 따르면 도내 576개 종합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산정한 ‘2022년도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액’ 공시 결과 라온건설이 1위에 올랐다.
토목건축공사업을 보유한 업체 공시액을 보면 라온건설이 1,773억3,200만원으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경공사업도 라온건설이 434억9,200만원으로 1위를 나타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업체의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능력을 매년 금액으로 평가·공시하는 제도다.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이 되며, 공공공사의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제도 및 중소업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도급금액 하한 제도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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