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관리 기업 주식회사 컨텍터스의 ‘둥지’가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를 통해 기업부설연구소가 설립됐다고 밝혔다.
기업부설연구소는 일정요건을 갖춘 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인력을 신고 및 인정함으로써 기업내에 독립된 연구개발 조직을 육성하고 인정받은 연구소에 관해 개발활동과 그에 따른 각종 인건비, 세액공제, 관세감면 등의 지원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밖에도 정부에서 다양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하며, 사후관리도 엄격하게 진행된다.
매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하여 정부의 포상과 기술특례 상장 등의 혜택 및 국가연구과제 참여 혹은 지원사업 시에도 가산점이 부여된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컨텍터스 둥지는 ‘스마트 건물관리’ 라는 키워드로 건물관리 플랫폼 및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컨텍터스 둥지는 또한, 벤처기업인증을 받은 회사로 현재 연구소 설립뿐 아니라 ISO인증 및 각종 기술을 개발하여, 건물주와 임차인들이 장소 제약 없이 편하게 쓸 수 있는 플랫폼 개발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컨텍터스 측은 "건물관리 뿐 아니라 각종 프롭테크 시장을 선도하여,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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