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지난 2일 발표한 첫 솔로 음반 ‘인디고’(Indigo)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 처음 진입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인디고’는 푸 파이터스(42위), 샘 펜더(43위), 테일러 스위프트(44위)에 이어 45위로 집계됐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양대 차트로 꼽힌다.
‘인디고’는 RM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음반이다. 타이틀곡 ‘들꽃놀이’로 화려한 불꽃보다는 들꽃 같은 삶을 살고 싶다는 RM의 생각과 감정을 녹여냈다. 밴드 체리필터의 조유진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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