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 샤프트 제조 기업 (주)두미나가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기업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5개 부문 8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주)두미나는 타이틀리스트 등에 오토파워와 오토플렉스 브랜드의 맞춤형 샤프트를 제공하는 한편 골프용품 수출 회사로서 대한민국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골프용품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안 투어를 진행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역시 장관표창인 우수프로스포츠단 상을 받았다.
올해 대상인 국무총리 표창은 프로당구협회(PBA)에 돌아갔다. 프로당구협회는 세계 최초로 캐롬(3쿠션) 프로단체로 출범했으며 당구 한류화, 국산 당구용품 공식 경기 용품 채택 등을 이뤄냈다.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배구 팬 데이터를 분석해 나온 결과를 근거로 입장권 상품을 개발한 디지털 마케팅을 펼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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