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쏘며 도발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늘 18시 10분경부터 18시 20분경까지 북한 평양 순안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발은 총 20회(탄도미사일 18회, 순항미사일 2회)에 이른다. 이중 6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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