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지난 21일 이유식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베베쿡과 신생아 및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신생아를 비롯한 영유아 등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먹거리 분야에서 적극적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울시 성북구 소재 성북우리아이들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우리아이들병원에서 백정현 원장, 김장식 기획조정실장, 황산성 과장이, 베베쿡에서 노경아 상무, 최영헌 차장, 이정민 과장이 참여했다.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아이들병원은 생애주기 중 가장 중요한 시기인 신생아 및 영유아기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베베쿡과 업무 협약을 통해 엄마의 정성이 깃든 영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학적 자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동재 베베쿡 대표는 "한해 50만명 이상의 아이들을 돌보는 우리아이들병원이 보유한 의학 데이터와 진료 경험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질적으로 더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이유식을 먹고 자랄 수 있도록 우리아이들병원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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