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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종영 후에도 글로벌 흥행 이어간다

넷플 비영어권 드라마 5주째 1위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IP를 확대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간다. 사진 제공=에이스토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 후에도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우영우’는 8월 4주차 5389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해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어권 드라마를 포함하더라도 2위의 기록이다. 영어·비영어 영화까지 포함해도 3위다. 우영우는 46개국에서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우영우’의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이상백 대표는 3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 국제방송영상마켓’ 특별세션에 참여해 “모든 세대가 부담 없이 볼 수 있고, 주제와 소재에 대해 부모와 자녀가 논의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흥행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IP를 활용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생각”이라며 “웹툰은 이미 5개국에 수출됐고, 미국 쪽에도 IP 활용 의사를 타진 중이며 뮤지컬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유인식 감독도 “시즌제 작품으로 시작하지 않아 시즌2를 만들게 된다면 스케줄 등 문제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희망과 의지는 있다”며 시즌2를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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