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국내외 수소박람회(H2MEET)에 참여하여 도내 수소기업 홍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인 박람회에는 국·내외 11개국 240개 수소산업 기업(관)이 참가한다.
전시회 중에 열리는 국제에너지 디자인 포럼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호주, 캐나다 등 도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협력도 논의한다.
또한, 도내 수소기업인 이엠솔루션, 지티씨, 디케이락, 광신기계공업 등 7개 기업 22개 부스에 창원시와 함께 지원한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H2MEET 행사를 통해 도내 수소기업 제품 홍보는 물론 도민이 체감하는 수소경제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도정과제인 ‘수소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과 핵심기술 사업화’로 친환경 수소를 에너지 신산업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수소기업 지원에도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2022년 하반기 중에 친환경 수소를 에너지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주민수용성과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회를 도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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