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은 클럽과 손을 연결하는 유일한 연결 고리다. 그립이 견고하지 못하면 좋은 스윙을 할 수 없다. ‘한국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52)가 그립의 중요성에 대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견고한 그립을 잡는 올바른 방법은 뭘까. 그립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손바닥 쪽으로 잡는 팜 그립과 손가락을 이용하는 핑거 그립이다. 동갑내기 절친 이동환(35)과 김민선(35)이 진행하는 골프 ‘레슨 배틀’ 두 번째 시간은 그립에 관한 내용이다. 김민선의 제자인 ‘차이링’이 출연해 두 사람으로부터 그립에 관한 레슨을 받은 뒤 자신에게 더 효과적인 조언은 무엇인지 솔직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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