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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 할 국내 골프장 49곳은 어디?

창간 맞아 전국 권역별 '톱7' 선정

전문가 평가·샷 밸류 등 기준 적용

英 골프먼슬리와 라이선스 계약

유현주 인터뷰·골프볼 특집 다뤄

경기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PGA 코스 5번 홀. 사진 제공=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이 밀집한 경기 여주·이천 지역에서 꼭 가봐야 할 골프장은 어디일까. ‘골프 천국’이라는 제주에서는 어느 골프장부터 경험해보면 좋을까.

국내 골프 인구가 600만을 바라볼 만큼 골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골프장 선택에 대한 고민도 그만큼 다양해지고 있다. 전국 골프장 수는 500개를 훌쩍 넘어 600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 라운드 갈 지역을 정하기까지는 쉬운데 골프장을 콕 찍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서울경제 골프먼슬리(GOLF MONTHLY)는 9월 창간을 맞아 ‘대한민국 권역별 톱 7 골프장’을 선정, 발표했다. 지역별 대표 골프장을 간추린 것은 국내 첫 시도다. 본지가 위촉한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원회에 평가를 의뢰해 각 지역의 보석 같은 코스를 조명했다. 이번 작업은 국내외 골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이웃 골프장들과의 건강한 경쟁을 유도해 전국 골프장의 상향 평준화를 이끄는 효과도 기대된다.

서울경제 골프먼슬리는 전국을 경인 북서·경인 남동·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의 7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7곳씩 총 49개 골프장을 뽑았다. 47명 중 41명의 패널리스트가 평가에 참여했고 샷 밸류(한 코스에서 요구되는 샷의 다양성), 디자인의 다양성, 기여도 등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각 패널리스트들이 평가 기준을 고려해 뽑은 지역별 1~7위 골프장에 7~1점을 부여, 점수 합산으로 톱 7을 가렸다. 순위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영국의 미디어 기업 퓨처(Future plc)가 발행하는 골프먼슬리는 1911년 창간돼 세계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정통 골프 전문지로, 국내에는 서울경제신문이 한국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발행한다. 창간호인 9월 호에서는 올해 US 오픈 챔피언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의 우승 비결이 공개된다. 제150회 디 오픈을 ‘본고장’ 영국의 시각으로 돌아보고 영국과 유럽 내 잘 알려지지 않은 멋진 코스들도 소개한다.

프로 골퍼이자 셀럽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유현주, 골프 예능 장르로 유튜브 세계까지 접수 중인 방송인 김구라의 인터뷰를 만날 수 있으며 골프볼의 역사와 볼에 담긴 과학 등을 치밀하게 들여다본 기획 기사, 실전 레슨 등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가 독자들을 찾아간다. 또한 서울경제 골프먼슬리는 창간을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1년 이상 정기구독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드라이버와 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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