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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지속가능 공동체 향한 ‘신기업가정신’ 선언

‘이윤을 넘어 사회적 가치 지향’…5가지 실천 명제 제시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회장과 대전상의 회원들이 ‘신기업가정신’ 선포식 이후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는 25일 롯데시티호텔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 및 의원 간담회을 열고 디지털 전환 및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의 새로운 위기와 과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변화를 다짐했다.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열고 기업의 이윤을 넘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대전상의 역시 전통제조업과 첨단?벤처기업 간 협력 강화, 지역기업과 미취업청년층 인력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플랫폼 역할 등을 통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새로운 변화에 따른 경제계의 동참을 주문하며 신기업가정신을 위한 5가지 실천 명제로 △지속적 혁신과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가치 제고 △이해 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통한 윤리적 가치 제고 △보람찬 기업문화 조성 △친환경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추구 등을 제시했다.

대전상의는 이날 선포식에 이어 의원간담회를 개최, 정태희 회장 취임 후 추진중인 대전상의 중점 추진 과제 등을 제24대 의원들에게 설명했고 한국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정책을 소개하며 대회원 서비스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박희원 명예회장(라이온켐텍 대표이사), 정성욱 고문(금성백조주택 회장), 계룡건설산업 한승구 회장,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 강도묵 회장, 장충동왕족발 신신자 대표이사, 위드텍 유승교 대표이사,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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