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서 20일(현지 시간) 현지 주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에 전시된 러시아군 탱크를 관람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달 24일 독립 기념일을 맞아 전쟁 중 러시아군으로부터 빼앗은 무기를 전시해 도시 자체를 거대한 박물관처럼 만들었다.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6개월이 다되도록 장기화하는 가운데 24일 양국 간 대규모 군사 충돌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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