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이 19일 경기 오산시에서 ‘칸타빌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오산시 세교2지구에 자리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514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세교2지구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다. 공급 가격이 시세와 비교해 낮게 책정된다.
단지 건너편에는 오산초교가 있으며 추후 인근에 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감투봉 근린공원·서동저수지·누읍어린이공원·오산천·가장천 등 녹지 시설이 근처에 있다. 정남·가장·평택서탄일반산업단지가 주변에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 교통 인프라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대역 및 봉담동탄고속도로 북오산IC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가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라운지 △골프 시설 △체육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각 세대별 내부 평면은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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