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장연 또 출근길 시위…오전 8시부터 4호선 삼각지→혜화역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가 1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장애인 이동권 및 예산 확보를 위한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장연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 촉구를 위해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이 3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혜화역까지 승하차 시위를 한다.출근길 많은 비로 지하철 승객도 평소보다 늘 것으로 보여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열차운행 지연 예정 안내를 통해 "3일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며 "이로 인해 4호선 열차운행이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그동안 장애인 권리 예산과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 등을 촉구해온 전장연은 28일 만인 지난 1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한 후 5호선과 4호선 일대에서 이어오고 있다.

경찰은 전장연 출근길 시위와 관련해 총 26명을 수사 중이다. 전장연 측이 조사받을 경찰서에 엘리베이터가 없다고 항의하면서 남대문경찰서를 집중수사관서로 지정했다.

한편 전장연은 전날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선 경찰서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며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게 오는 29일 열릴 모의재판에 출석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