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비욘세가 6년 만의 정규앨범 ‘르네상스’로 돌아왔다.
1일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비욘세가 지난달 29일 전작 ‘레모네이드’ 이후 6년 만의 정규 앨범 ‘르네상스’를 발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앨범은 팬데믹 기간을 포함한 3년에 걸쳐져 말들어졌다. 비욘세는 “이번 작업은 어두운 시기의 현실에서 빠져나와 꿈을 꿀 수 있게 해 줬다”며 “많은 것이 멈춰 있던 세상 속에서 나에게 자유와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완벽함을 떠나 안전하고 당당하게 자유로워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커프 잇’ ‘서머 르네상스’ 등 16곡이 포함돼 있다. ‘더 드림’ ‘나일 로저스’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비욘세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28회 수상의 업적을 기록한 아티스트다. 28회 수상은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것이다. ‘헤일로’ ‘러브 온 탑’ ‘싱글 레이디스’ 등을 성공시키며 전 세계 대중문화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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