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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집중호우 대비…HDC현대산업개발, 여름 현장 안전관리 강화

지난 6월 정익희(왼쪽 두번째) HDC현대산업개발 CSO가 홍은13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여름철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2일 HDC현산은 여름철 옥외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HDC 고드름 캠페인’을 시행하고 안전관리 지역책임자와 안전 담당 임원 등이 함께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는 비상 체제를 가동하는 등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HDC현산은 기온이 섭씨 31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취약 시간대(오전 10시~오후 5시)에 안전 순찰조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체온을 측정해 관리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역별, 공종별로 비상사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취약 근로자 관리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전 현장에서는 냉방시설과 냉동고, 음료 등이 마련된 ‘개방형 고드름 쉼터’를 운영하고 강제 휴식을 부여하는 ‘휴식 시간 알리미’ 등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침수예상 지역의 토사 유출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도 강화한다. 토사 유출 대비를 위해 흙막이를 점검하고 수시로 안전 점검을 하여 폭우로 인해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작업·안전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해 침수지역 작업 시 감전과 익사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안전 표지판 설치, 구명환을 비치하도록 하는 등 안전을 위한 작업절차를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HDC현산은 품질혁신부문과 안전관리부문으로 구성된 CSO조직을 중심으로 안전 품질 기술경쟁력 강화와 선제적 사고 예방 체계 확립을 통한 중대재해 ZERO화를 목표로 △시공실태 점검과 법규 대응 강화 △사업단계별 기술검토와 DFS(Design for Safety), 시공계획 관리를 통한 기술 안전 체계 정립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험성이 높은 현장에 대해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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