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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베레프·라두카누 온다…코리아 오픈테니스 '후끈'

9월 WTA·ATP 잇따라 개최

에마 라두카누. AP연합뉴스




세계 남녀 테니스 톱 랭커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와 에마 라두카누(10위·영국)가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코리아 오픈에 출전한다.

먼저 9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 오픈에는 지난해 US 오픈 단식 챔피언 라두카누와 2017년 프랑스 오픈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17위·라트비아)가 출격한다. 라두카누는 이번이 국내 대회 첫 출전이다.



9월 2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코리아 오픈이 개막한다. 1996년 KAL컵 코리아 오픈 이후 2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ATP 투어 대회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 츠베레프와 올해 프랑스 오픈에서 준우승한 세계 랭킹 5위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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