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현 서울경제 기자가 이달의 기자상 사진 보도 부문상과 이달의 보도사진상 뉴스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사진기자협회는 21일 제382회 이달의 기자상 사진 보도 부문과 제234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뉴스 부문 최우수상으로 오 기자의 ‘우주독립의 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자협회는 오 기자를 포함해 전체 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또 한국사진기자협회는 뉴스 부문 이외에 스포츠, 피처&네이처, 스토리, 포트레이트 부문의 수상작도 발표했다.
오 기자는 6월 21일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한 역사적인 순간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 회원 500여 명이 올해 6월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 중에서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또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은 8월 1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열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