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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김진우, 코로나 확진…강승윤 발목 부상 이어 활동 빨간불

위너 김진우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진우가 이날 오후 라디오 출연을 앞두고 사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멤버 3명(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며, 김진우를 제외한 위너의 추후 일정은 여러 상황을 지켜본 뒤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너는 2년 3개월여 만의 완전체 앨범 '홀리데이(HOLIDAY)'로 지난 5일 컴백했다. 이들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가 강승윤이 지난 10일 게릴라 이벤트 ‘홀리데이 인 더 시티(HOLIDAY IN THE CITY)’ 공연 도중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예정된 음악방송 스케줄을 취소했다. 여기에 김진우가 코로나에 감염되며 컴백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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