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가 전공 특성을 살려 임상, 영화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멘토링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대상이나 기관 등에 재능 기부나 봉사 활동을 하는 방식이다.
8일 동명대에 따르면 동아리 학생들은 여름방학기간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고등학교에 있는 또래상담 동아리와 연계해 집단 및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김해 진영고와 삼문고, 울산 화암고, 부산 전자공고를 방문해 학생들이 자기 발견 및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도왔다. 이번 달에는 밀양고, 거제 상문고, 김해 수남고를 방문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심리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고등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학과 관계자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전공 학부생들의 역량 개발 뿐 만 아니라 상담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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