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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영동고속道 3중 추돌…화물차 운전자 '심정지'

밤 11시15분께 군포 둔대분기점서 사고

5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 군포시 영동고속도로 둔대분기점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119 구조대가 출동해 있다. 연합뉴스=독자 제공




5일 밤 영동고속도로 둔대분기점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15분께 경기 군포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22.8㎞ 지점에서 소나타 승용차와 27t 트레일러, 5.6t 화물차 등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맨 뒤에 있던 5.6t 화물차 운전자가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5.6t 화물차가 앞서 가던 27t 트레일러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앞에 가던 승용차까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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