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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의 신임 독일 회장에 홀가 게어만

[한독상의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한독상공회의소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열고 홀가 게어만(사진) 포르쉐코리아 대표를 한독상의 독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독상의는 한국·독일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된다. 게어만 신임 회장은 한국 회장인 박현남 도이체방크 대표와 공동으로 한독상의를 이끌게 된다.

게어만 회장은 “한국과 독일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독상의는 정하중 지멘스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한국 부회장으로, 이지숙 바이엘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회계 담당자로 각각 선임했다.

한독상의는 독일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981년 설립됐다. 한독상의는 국내에서 주한 미국상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외국 상공회의소로 회원사 약 500곳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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