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방부와 군 상용차량의 운행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국방부 산하 모든 군내 상용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공단은 군 상용차량에 대한 정밀검사를 하고, 군 내 차량담당자를 대상으로 차량 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자체정비와 점검방법 등의 안전교육을 한다.
따라서 우선, 올해 중으로 육·해·공군 일부 부대를 대상으로 하고, 내년부터 전 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은 도로교통법 상 도로외 구역을 운행하는 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항 내 운행차량과, 면허시험용 차량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검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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