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38.3%로 나타났다. 지난 27~28일 치러진 사전투표가 합쳐진 결과로 4년 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비해 5.2%포인트 낮은 기록이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전남이 48.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지역 중에는 서울이 38.5%, 경기는 37.2%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인천 투표율은 36.8%다. 광주는 28.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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