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이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2022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2)에서 동남권 1위를 차지했다.
18일 QS가 발표한 51개 세부학과 결과에 따르면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호텔경영·레저(Hospitality&Leisure Management) 분야에서 전국 4위에 랭크됐다. 이는 세종대, 경희대, 한양대 등에 이은 성과로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1위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무대를 세계로 확대하여 호텔경영·레저 분야 글로벌 순위에서도 101~15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간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우수한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최다(最多)인 23명의 호텔 총지배인을 배출한 바 있다. 또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국내 최초 인증, 산·학·관 협력 관광사업발굴공모 3년 연속 1위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국내외를 선도하는 호텔관광특성화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교수와 재학생의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호텔관광대학이 글로벌 대학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