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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사진가는 뭐가 다를까…한계에 부딪친 이들을 위한 조언

■사진기획전시(세계적 사진가가 되는 법)

양정아 지음·Bmk 펴냄





남이 가지 않은 길을 먼저 가본 사람에게 듣는 조언과 정보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해 준다. 게다가 그곳이 내가 가고 싶어하는 길이라면 더욱 시원하고 달콤하게 느껴질 것이다.

사진가들도 자신의 작품을 통해 세상에 목소리를 내기 바라지만 그 방법을 아는 이들은 드물다. 뉴욕타임스 사진심사위원 출신의 국제사진기획자인 양정아 작가는 ‘사진기획전시(도서출판 Bmk 펴냄)’를 통해 사진가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세계적인 사진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단순히 사진을 잘 찍는 기술적 방법을 담은 다른 책들과 달리, 작가는 사진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기만의 색깔로 당당하게 승부하며 행복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 담아냈다. 사진을 담아내는 관점과 자세에서부터 사진을 담기 위한 기획, 사진 관리·감상·홍보 분야의 실전 경험, 그리고 세계적 사진가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공모전 입상 노하우와 포트폴리오 작성법, 작가노트 이력서 구성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친절하게 짚어준다.

이 책은 발전하지 않는 사진에 지치거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사람, 세계무대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 초심자를 넘어 전문가의 영역으로 도약하고 싶은 사람, 자신의 사진을 기획이나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하고 싶은 사람에게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된다.

양정아 작가는 세계적인 사진행사에서 국제교류와 기획을 주도하고 사진심사위원 및 포트폴리오 리뷰어로 활동하는 국제사진기획자이다. 국내 주요 국제사진행사인 2011년 서울사진축제 본전시와 2013년 동강국제사진제 국제전의 큐레이터를 맡았고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2015년 뉴욕타임스 사진 심사위원과 2017년 유네스코 사진공모전의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한국과 미국 등을 오가며 활동했다.

그는 사람과 사진을 잇고 사진가들을 발굴해 기회를 만드는 것이 바로 사진기획자로서의 역할이자 보람이라고 말한다. 15개국에서 사진 행사 심사위원으로 지내면서 터득한 노하우로 사진가를 위한 정보뿐만 아니라 전시를 기획하고 감상하는 방법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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