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는 인천공항버스가 오는 6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공항버스는 대전 시외버스 2개사가 공동 운행하며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매일 오전 4시 첫차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운행될 예정이다.
대전복합터미널에서는 오전 4시, 오전 6시 20분,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오후 4시에 출발하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오전 8시 30분, 오전 11시, 오후 3시 20분, 오후 7시 20분,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한다. 둔산시외버스정류소, 도룡동정류소,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경유한다.
버스운송사측은 운행시간이 변경될 수도 있고 이용 시 사전에 출발시간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승객추이에 따라 운행 횟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버스는 코로나로 운행이 중단되기 전에는 1일 60회 운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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