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다양한 상품 개발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수익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경남도는 2021년 2억 원에 이어 올해 2억 원, 총 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정기배송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소상공인 40개소를 대상으로 쌀, 계란, 사과(즙), 요거트, 떡, 차 등 120여 개의 구독상품을 개발해 e경남몰 및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독경제관을 운영했고 올해는 다양한 분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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