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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채종협 "좋은 첫인상, 로맨스 케미로 이어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 /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제공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이 서로와 케미와 호흡에 대해 했다.

15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연출 조웅/이하 '너가속') 측은 배우 박주현과 채종협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박주현은 극중 운동이 인생의 전부인 선수 박태양 역을, 채종협은 운동을 그저 직업으로 여기는 선수 박태준 역을 맡았다. 배드민턴을 매개로 만난 두 사람은 셔틀콕의 깃털처럼 간질간질하고, 스매싱만큼 강렬한 로맨스를 펼쳐갈 예정이다.

박주현은 "채종협은 늘 웃는 미소로 대해줘서 그런지, 이해심과 배려심이 많아 보였다"고 첫인상을 회상했다. 채종협은 "박주현 배우를 처음 봤을 때 먼저 든 생각은 '눈이 참 예쁘다'였다"고 말했다.

첫인상부터 서로에게 좋은 이미지로 다가갔던 두 사람. 이는 실제 연기를 할 때도 자연스레 좋은 호흡으로 이어졌다. 박주현은 "채종협 덕분에 첫 로맨스물임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서로 잘 소통하고, 도와주며 더 설레고 좋은 장면들을 만들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채종협은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박주현 덕분에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촬영을 하면서 점점 더 호흡이 잘 맞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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