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후원사들이 참가하는 이벤트 대회 두산건설 SBI저축은행컵 골프구단 챔피언십이 오는 24일부터 나흘 간 전남 여수의 디오션CC(파72)에서 열린다. 14개 구단이 참가해 2인 1조 팀 매치로 우승팀(상금 3000만 원)을 가리는 대회로 24·25일 포섬(번갈아 치기)으로 예선을 치른 뒤 26일 8강·4강, 27일 결승을 진행한다. 8강·4강은 포섬, 결승은 포볼(각자 공 치기) 방식으로 경기 한다. 이소미(SBI저축은행), 이다연(메디힐), 송가은(MG새마을금고), 이가영(NH투자증권), 김지현(대보건설), 김지영(한화큐셀) 등이 출전한다. SBI저축은행은 참가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소외 아동 후원에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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