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공유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2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가기업을 1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간·물건·재능·경험 등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경제’를 수익사업으로 하는 기업(단체) 또는 예비창업자다.
공유자원에 따라 주방·회의실·주차장 등의 공간 공유, 가전·자재·여행용품 등 물품 공유 외에도 재능·정보, 모빌리티(이동수단)를 공유하는 사업유형 등이 있다.
도는 10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는 선발평가 결과에 따라 기업당 2,0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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