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를 위해 온라인 채용관을 꾸린다.
SK텔레콤은 올해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 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열고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관에는 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60여 강소기업이 참여했다. 채용 직군은 개발자, 연구개발, 경영지원, 현장지원 등이다.
SK텔레콤은 관련 배너를 온라인 사이트 최상단에 배치하고 인재 추천 서비스, 화상 면접 솔루션 등 비대면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솔루션 비용을 지원한다. 채용을 원하는 파트너사는 오는 11월까지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채용 공고를 올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년간 온라인 채용 지원을 통해 120여 개 파트너사가 415명의 임직원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정열 SK텔레콤 SCM담당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사가 좋은 인재를 영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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