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2만645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기록한 역대 최다 2만6205명보다 250여 명 많은 수치다. 누계 확진자는 33만180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9명이나 발생했다. 90대 4명, 80대 7명, 70대 4명, 60대 2명, 50대 2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확인됐다. 예방접종력은 미접종 6명, 미완료 4명, 접종완료 9명이다. 누계 사망자는 587명이다.
위중증 확진자는 73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는 70대 이상 50명, 60대 13명, 50대 5명, 40대 이하 5명이다.
7일 0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0.7%를 기록했고 일반병상 가동률은 62.9%를 보였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9만630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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