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조어사전] 식집사

식물을 가족같이 돌보며 애정 쏟는 사람

식물과 집사의 합성어로 반려 식물을 기르는 사람을 일컫는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뜻하는 ‘집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식물을 가족같이 돌보며 애정을 쏟는 사람들을 표현하는 말이다.

식집사들은 수십 개 화분을 키우는 게 보통이다. 식물이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며 즐기는 이른바 ‘풀멍’ 취미도 함께 가지고 있다. 외부 활동을 거의 단절하다시피 하고 식물 키우기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을 ‘식물덕후’나 ‘식중독(植中毒)’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식집사들은 사람이나 동물과의 관계에서 느끼기 어려운 감정이나 기쁨을 식물에서 찾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반려 식물을 선택하는 것도 식집사가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