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을 통해 베뉴지CC에 도입한 셀프 체크인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뉴지CC에 정식 도입된 비대면 셀프 체크인은 지난 11일 오픈 이후 2주 간 일 평균 80%의 이용률을 보였으며 일 최대 이용률은 95%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골퍼들은 클럽하우스 도착 후 프런트를 거치지 않고 골프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운드 당일 카카오골프예약 앱이나 알림 톡 메시지를 통해 비대면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며 체크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여유로운 라운드 준비가 가능하다. 추후 셀프 체크아웃,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의 서비스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김병민 카카오VX 플랫폼사업담당 이사는 “골프장에 근무하는 새벽 출근자를 일반 출근 시간대 근무로 전환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많은 골프장으로부터 셀프 체크인 도입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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