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지역에 대해 중앙정부 중심의 대응방식이 아닌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인구문제를 분석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지역 주도 방식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경시는 이에 사업대상지를 호계면, 산양면 일대로 선정하고 문경형 뉴딜의 지속 가능한 호계?산양권역 만들기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사업은 주민참여와 상향식 정책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을 주축으로 하는 소생활권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으로 전담조직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문경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다부처 투자협약지원 및 경상보조금 지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 범부처 국고보조사업 등의 특화 지원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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