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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하루 동안 광주 2589명·전남 2070명 추가 확진

북적이는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광주와 전남에서 일요일 하루 동안 4600여 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2589명, 전남에서 207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18명(누적 24명), 남구 소재 요양병원 9명(35명) 등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았다.



감염경로 조사 중 1721명, 기존 확진자 접촉 관련 863명 등 지역사회 내 확산세가 지속했다.

전남에서는 여수 302명, 순천 298명, 목포 283명, 나주 264명 등 도내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목포와 순천의 요양병원, 여수 어린이집, 해남 종교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달았다.

전남에서는 최근 2주간 하루 평균 15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연령대별로는 40·5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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