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36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9191명으로 일일 최다 확진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다시 7000명대로 줄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4만 2312명이며, 재택 치료 중인 감염자는 3만3987명이다. 코로나19 감염자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도 386명으로 늘었다.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남동구 모 요양병원에선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2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 수는 147명이 됐다. 또 다른 남동구 요양원에서도 코호트 격리 중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 수가 114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78개 중 85개(가동률 22.5%)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733개 중 734개(가동률 42.4%)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5만 85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2만355명이다. 3차 접종자는 173만4950명으로 집계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