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유세버스 안에서 지역선대위원장과 함께 숨진 버스기사 발인식이 19일 오전 진행됐다.
버스기사 A씨는 지난 15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도로에 정차한 유세버스에서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지역 선대위원장과 함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지만 결국 숨졌다.
장례는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장으로 진행됐다. 조용히 장례를 치르겠다는 유족 뜻에 따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두 사람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1차 소견을 낸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