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 62-10번지 일원에 분양한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이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9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71명이 몰려 평균 10.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 타입은 424가구 모집에 4881명이 청약해 11.5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분양한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에 이어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까지 두 자리수 청약 경쟁률을 이어간 것이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실수요자를 사로잡는 상품성이 우수한 청약결과의 원인이라 생각한다"며, "다음달 14일부터 진행하는 정당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184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차량 이용시 모충로, 청남로 등을 통해 청주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도 용이하다. 또한 인근 모충초, 운호중·고, 충북여중·고도 도보 통학권에 있다. 반경 3km 이내에 홈플러스, 육거리시장 등은 물론 CGV, 청주종합운동장, 청주예술의전당 등도 위치했다.
오는 23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3월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실물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