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신차(9인승이상 15인승이하)를 구매하려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다. 시는 대당 700만원씩 총 80대에 5억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후 의무운행기간(구조변경검사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8일까지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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