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주관 직업인 멘토링 프로그램 ‘직업의 세계로’를 위한 올해 ‘고양시 직업인 멘토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직업의 세계로는 고양시 관내 43개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인 멘토단이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직업군의 직업 특강을 진행하는 활동이다. 중학교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멘토단 자격은 고양시 거주 또는 고양시 소재 직장을 둔 직업인(현직종사자, 전문직종 은퇴자)이다. 모집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이다.
2021년에는 91명이 직업인 멘토로 선발되어 8,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했다. 올해는 1만명의 학생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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