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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000억원대 환매 중단’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소환





수천억원대 디스커버리자산운용(디스커버리)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장하원(63) 대표를 소환했다. 장 대표는 장하성 주중대사의 동생이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장 대표를 조사하고 있다. 2019년 4월 디스커버리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지 32개월 만이다.

장 대표는 디스커버리 펀드에 부실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이를 숨기고 상품을 출시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국내 투자자가 입은 피해는 지난해 4월 기준 2562억원에 달한다.



디스커버리 펀드는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가 수익률 등을 허위보고 했다는 이유로 법정관리에 들어가자 환매가 중단되며 투자자들에게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장 대표를 출국금지하고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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