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2022시즌 신제품 로그(Rouge) ST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로그 ST는 세계 랭킹 1위 욘 람(스페인)과 지난해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펄레(미국)의 올해 신무기이기도 하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 뒤쪽의 가장 낮고 깊은 곳에 배치된 11g의 텅스텐 스피드 카트리지다. 이를 통해 페이스 중심을 벗어난 샷에서도 볼 스피드를 증가시키고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에픽에 적용됐던 ‘제일 브레이크 AI(인공지능) 스피드 프레임’ 기술을 이번에도 탑재해 방향의 안정성을 높였다. AI가 디자인한 플래시 페이스는 이상적인 탄도와 스핀 양을 제공한다고 한다. 크라운(헤드 윗부분)과 솔(헤드 아랫부분)에는 초경량 카본을 사용했고, 여분의 무게를 재배치해 관용성을 높였다. 헤드 포인트 컬러로 골드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로그 ST는 맥스, 맥스 LS, 맥스 D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맥스는 약간의 드로 구질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맥스 LS 모델은 스핀을 최소화한 것으로 중·상급 골퍼에게 적합하다. 관용성이 뛰어난 맥스 D는 초급 골퍼를 위해 제작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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